[2016.0609 전자신문] 잦은 피로와 뻐근함의 원인은 일자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은마디병원 작성일16-06-13 00:00 조회2,773회 댓글0건

본문

1935481828_eY6DTIfa_download.asp-x3Fboar
1935481828_V6Z14PWn_blank.gif

 잦은 피로와 뻐근함의 원인은 일자목


5년 전부터 항상 피곤하고 목 주위의 뻐근함을 느끼던 회사원 김 씨(31).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려고 하면 눈이 뻑뻑하고 몸이 피로해져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갑상선과 피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었지만 엑스레이 검사에서 일자목 판정을 받았다. 


일자목은 머리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와 있는 구부정한 자세를 말한다. 

대부분 오랫동안 고정된 자세로 앉아있는 학생이나 과도한 컴퓨터 업무를 하는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이다.


다른 말로 거북목이라고도 말한다. 이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은 

자고 일어났을 때 몸이 뻐근함을 느끼거나 목을 회전시켰을 때 

뚝뚝 소리가 나는 것도 포함된다. 또 손발이 차고 자주 저리거나 

두통, 이명, 현기증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이런 증상들을 자주 겪는다면 일자목 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일자목증후군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근래에는 과도한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으로 목을 앞으로 쭉 내미는 습관이 계속되면서 

거북목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이런 환자들은 40~50대뿐만 아니라 젊은 20~30대에서 더욱 많이 나타난다. 

위와 같은 증상을 계속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와 같은 2차 질환을 야기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목은 척추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쉽사리 척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조은마디병원 관절센터 목영준 원장은 

“목은 모든 신경이 통하는 터널 역할을 해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검증된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증상을 판단해야 치료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일자목과 거북목 예방 수칙으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 그리고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