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발바닥통증 급증, 발바닥 통증 원인은 족저근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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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은마디병원 작성일19-07-24 15:57 조회2,8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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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급증하는 질환은 다양하게 있지만, 그중 많은 이들이 원인을 모르고 지속적인 통증만 호소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발바닥통증이 바로 그 중 하나이다. 발바닥통증의 원인은 대부분 ‘족저근막염’ 질환인 경우가 많은데 발바닥에 있는 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근데 왜 족저근막염은 여름철 급증하는걸까?
족저근막염은 발에 생기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족저근막염 환자는 2009년 약 6만 명에서 2017년 약 22만 명으로 8년 동안 세 배 이상 증가했으며,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더 많이 발생했다.
족저근막은 종골이라 불리는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한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줘 보행 시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이 과도한 사용이나 반복적인 사용으로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발뒤꿈치통증과 발바닥통증을 유발하며, 여름철 슬리퍼와 샌들, 하이힐 등의 착용이 증가하면서 환자도 함께 증가해 겨울철보다 발병률이 2배정도 많다.
하이힐 외에도 바닥이 얇고, 에나멜처럼 잘 늘어나지 않는 딱딱한 신발을 신으면 더 잘 발생하며, 여성에게서 더 흔히 나타나는 편이다. 노화와 체중증가, 오랜 시간 서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주 증상은 발바닥통증으로 여름 휴가철 휴양지나 수영장,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에서 오랜시간을 보낸 뒤 발바닥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단순히 발바닥통증이 발생되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야할까?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아침에 일어나서 바닥을 처음 디딜 때 통증이 가장 심하다.
- 걸을 때 발바닥 통증이 나타난다.
- 쉬었다 걷거나, 오래 서있을 때 발바닥 통증이 더욱 심하고, 뻣뻣함을 느낀다
- 초기에는 찌릿찌릿한 통증이 나타난다
- 심해지면 발바닥을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족저근막염이 발병했을 때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
족저근막염 치료를 위해선 평소 무리한 운동량이나 잘못된 운동 방법, 신발 착용 등을 먼저 교정해 질환의 원인을 해소한다. 또 체외충격파와 같은 물리치료나 족저근막과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스트레칭 하는 운동치료 등을 진행할 수 있다. 통증이 계속 심하고 증상호전이 없는 심각한 족저근막염의 경우 수술적 치료법으로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이힐이나 밑창이 얇고 딱딱한 신발, 슬리퍼, 샌들 대신에 쿠션이 있고 발의 아치를 유지해주는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또 적절한 체중관리와 발에 직접적으로 충격을 주는 운동을 조절해야하며, 다리와 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족저근막염은 단순히 치료를 받을 때 당시에만 반짝 좋아지고, 지속적으로 고질병처럼 오랜기간 발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족부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노하우 있는 치료를 할 수 있는 정형외과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
글 : 강동구 정형외과 조은마디병원 송철원장
출처 : 서울와이어(http://www.seoulwire.com)
족저근막염은 발에 생기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족저근막염 환자는 2009년 약 6만 명에서 2017년 약 22만 명으로 8년 동안 세 배 이상 증가했으며,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더 많이 발생했다.
족저근막은 종골이라 불리는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한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줘 보행 시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이 과도한 사용이나 반복적인 사용으로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발뒤꿈치통증과 발바닥통증을 유발하며, 여름철 슬리퍼와 샌들, 하이힐 등의 착용이 증가하면서 환자도 함께 증가해 겨울철보다 발병률이 2배정도 많다.
하이힐 외에도 바닥이 얇고, 에나멜처럼 잘 늘어나지 않는 딱딱한 신발을 신으면 더 잘 발생하며, 여성에게서 더 흔히 나타나는 편이다. 노화와 체중증가, 오랜 시간 서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주 증상은 발바닥통증으로 여름 휴가철 휴양지나 수영장,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에서 오랜시간을 보낸 뒤 발바닥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단순히 발바닥통증이 발생되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야할까?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아침에 일어나서 바닥을 처음 디딜 때 통증이 가장 심하다.
- 걸을 때 발바닥 통증이 나타난다.
- 쉬었다 걷거나, 오래 서있을 때 발바닥 통증이 더욱 심하고, 뻣뻣함을 느낀다
- 초기에는 찌릿찌릿한 통증이 나타난다
- 심해지면 발바닥을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족저근막염이 발병했을 때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
족저근막염 치료를 위해선 평소 무리한 운동량이나 잘못된 운동 방법, 신발 착용 등을 먼저 교정해 질환의 원인을 해소한다. 또 체외충격파와 같은 물리치료나 족저근막과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스트레칭 하는 운동치료 등을 진행할 수 있다. 통증이 계속 심하고 증상호전이 없는 심각한 족저근막염의 경우 수술적 치료법으로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이힐이나 밑창이 얇고 딱딱한 신발, 슬리퍼, 샌들 대신에 쿠션이 있고 발의 아치를 유지해주는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또 적절한 체중관리와 발에 직접적으로 충격을 주는 운동을 조절해야하며, 다리와 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족저근막염은 단순히 치료를 받을 때 당시에만 반짝 좋아지고, 지속적으로 고질병처럼 오랜기간 발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족부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노하우 있는 치료를 할 수 있는 정형외과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
글 : 강동구 정형외과 조은마디병원 송철원장
출처 : 서울와이어(http://www.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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