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6 News Point] 퇴행성관절염 치료, 카티스템이 하나의 방법 될 수 있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은마디병원 작성일18-11-17 12:22 조회2,532회 댓글0건

본문

퇴행성관절염은 보통 고령층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연골의 손상 및 노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의 손상이 염증과 통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말한다. 연골의 손상여부와 무릎관절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에 차이가 있으며, 줄기세포연골재생술 카티스템이 치료방법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에 따라 나타나기도 하며, 과체중으로 인해 관절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져 나타날 수도 있다. 또 외부 충격으로 인한 연골손상 및 골절로도 나타날 수 있다. 증상으로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나타나고 부종이 자주 발생하며, 변형이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 초기에는 퇴행성관절염 진단 후 약물치료와 물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카티스템 줄기세포치료법으로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카티스템 치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치료제인 카티스템을 활용해야 한다.
카티스템 치료는 연골 손상 부위의 크기와 환자의 건강상태 등에 영향을 적게 받는 편이라 인공관절수술, 미세천공술, 인공관절치환술 등의 치료방법 적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활용할 수 있다. 모든 연령층에 적용이 가능한 편이며,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기간이 짧아 치료에 적합한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조은마디병원 송철 병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퇴행성관절염 등 관절 질환이 발생했을 때 카티스템 줄기세포연골재생술 등의 치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술은 관절내시경으로 손상된 연골 부위를 확인한 후에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제를 도포하는 방법으로 이뤄지며, 환자의 관절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운 관절 움직임과 불편함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카티스템은 2012년 1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전문의약품으로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다. 자가 줄기세포 시술 및 치료제와 달리 치료를 위한 채취 과정이 필요 없는 기성품이다.
송철 병원장은 “연령이나 신체 건강상태 등으로 인해 인공관절수술 등의 치료법 적용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카티스템 치료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 수술 적용 가능 여부가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이들에게 하나의 치료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줄기세포 치료는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과 의료진의 이해가 뒷받침 돼야 하며, 치료 전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치료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듣고 치료를 결정해야 한다. 무조건 좋다고 하는 치료 방법보다는 환자의 신체 상태와 검진 등을 바탕으로 적합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